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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20130217 / 정치이야기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으로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지명되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은,

 

참여정부 때부터 일관되게 시장 원리를 주장해 왔고,

부동산시장의 과열 원인은 투기가 아닌 공급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규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현 정부 들어서 집값이 하락하자,

분양가상한제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해

도시경제학 전문가이자 시장중심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고,

 

 

그동안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과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 점검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토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이기도 하며,

 

박근혜 대선캠프에서는 주택ㆍ부동산 정책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주택관련 정책을 마련 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중

철도부지 상공에 인공 부지를 조성해 임대주책을 짓는 행복주택

주택보유 지분 매각제, 목돈 안 드는 전세 등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후에는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참고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의 부친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1969년 ~ 1972년 육군참모총장과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보좌관,

1973년 ~ 1977년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고,

 

1981년 프로야구 창립과 함께 초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지낸 서종철 장관으로,

서종철 KBO 1대 총재는 부산 사직구장 건설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서종철 장관은 박정희 대통령보다 나이는 4살 어렸지만, 육사 기수로는 1기 선배로,

박정희 대통령이 5ㆍ16 당시 지휘소로 썼던 6관구 사령부의 사령관이었으며,

 

만약, 서종철 장관이 당시 5ㆍ16에 반대 의사를 보였다면,

5ㆍ16의 성공 가능성은 줄어들 뻔 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서종철 장관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인은

2대에 걸쳐 인연을 맺는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대의 인연을 알고 기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이기에 국토교통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되 영향력은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들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 법규를 중시하는 정책 집행으로,

국토교통부가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