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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김병관 국방부 장관 지명인, 프로필은?

 

20130213 / 정치이야기 / 김병관 국방부 장관 지명인,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의 국방부 장관으로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지명되었습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인은,

앞서 청와대 경호실장에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는 육사 28기로 동기이며,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육사 28기 트로이카로 불렸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8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28기 출신으로,

1972년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6포병여단장과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7군단장을 지내며

야전 주요 지휘관과 군사분야 교육, 정책부서 전략ㆍ정책 업무 등을 거쳤다고 합니다.

 

 

또, 군단장에서 곧바로 1군 사령관으로 영전한 첫 인물로 1군 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참여정부 시절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재직시에는 다소 삐걱이던 한미관계 속에서도

버웰 벨(Burwell Bell) 연합사령관과 전폭적인 신뢰관계를 맺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미 군사관계에 정통한 인사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인은,

40여년간 병서와 전쟁사, 작전과 전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했고,

 

각종 훈련 때 전쟁원리를 적용한 창의적인 전법을 구사하는 등

손자병법에 통달한 전술의 대가로 유명한 것으로 전해지며,

지휘 철학은, 크게 보고 세밀하게 살핀다는 뜻의 대관세찰이라고 합니다.

 

또,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인은 군 최고 전략가라는 별칭이 있고,

한국군에 맞는 독창적인 전법을 개발해와서 군 야외전술훈련과 을지포커스렌즈 연습 등에 적용해

군의 비밀병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으며,

 

부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대안을 제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북의 불장난(!)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인은 한미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확실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든든한 안보상황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승리를 확신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군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