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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은?

 

20130213 / 정치이야기 /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으로

윤병세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이 내정되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53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외무고시 10회에 합격해, 1977년부터 외무부에서 30여년간 몸담아왔으며,

 

외무부 북미 1과장, 북미국 심의관, 제네바 공사, 워싱턴 주재 한국대사관 공사 등

외교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4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장으로 발탁되었고,

이 후,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거쳐, 통일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내기도 해서

참여정부의 대표적인 외교안보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이러한 경력으로 북미 지역 전문가로 평가받지만,

지난 1998년 한일 신어업협정 협상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 현안에도 밝고,

 

유엔 관련 근무와 주 제네바 대표부에서 일하면서,

유럽 및 국제기구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공직에서 물러나 있을 당시 2009년에는 서강대 초빙교수를 지내며,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몇 차례 외교안보 분야에 조언을 했고,

 

지난 2010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의 회원이 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에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장을 맡아 외교안보 공약을 만들어왔으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인수위에서는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으로 활동해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정책 분야의 핵심 브레인이라는 평가를

그동안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가 국가미래연구원에 합류할 무렵에는,

참여정부에 참여했다는 이력으로 일부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책에 이념이 있나요라고 반문하며 신뢰를 보이기도 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밑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북이 불장난(!)을 이어가며 외교안보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가 열정을 다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