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3 / 정치이야기 / 서남수, 교육부장관 내정자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의 교육부 장관으로 서남수 위덕대학교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교육부에서 20년 넘게 공직에 재직하며 교육부 차관을 역임한 후,
지난 2012년 9월부터 위덕대 최초로 공모를 거쳐 제 5대 위덕대 총장에 선정되었으며,
교수나 정치인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 교육 관료 출신으로
교육부 장관으로 발탁된 것은 교육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5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을 수행하며 학업을 병행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교육학 석사,
동대학원의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1978년 제 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서울특별시 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차례로 지내면서,
정통 관료파이며, 교육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술을 거의 못마시지만,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 스타일로 능력을 인정받아 내부 평판도 좋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부문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잘 살려서,
이슈 위주(!)의 교육 정책이 아니라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교육제도를 만들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탄생시킬 수 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제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