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프로필은?

 

20130208 / 정치이야기 /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 프로필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현재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ㆍ통일ㆍ국방분과 간사를 맏고 있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지명되었습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광주출생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27기 출신으로 육사 생도대장을 했으며,

 

수방사 작전처장, 1군 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7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야전의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 전략분야의 핵심보직을 거쳐서

군내 대표적인 작전ㆍ전략통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은 참여정부 당시에는 국방부장관을 역임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1과 악수를 하며 당당한 자세와 시선으로 고개를 숙이지 않고 악수를 해

꼿꼿 장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NLL 협상을 진두지휘하기도 했습니다.

 

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은

1996년 1군사령부 작전처장 시절에 발생한 강릉 잠수함 사건 때,

50여일 동안 집에도 들어가지않고 작전을 지휘할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준 일화가 있고,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육군 혁신기획단을 만들어서

군 안팎의 여론을 수렴해 자발적으로 정책과 제도를 고쳐나가는 관행을 정착시켜

혁신 총장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

지난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받아 초선의원이 되었으며,

지난 제 19대 4ㆍ11총선에는 재선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고,

 

비례대표 의원 시절에는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신뢰하는 인사라는 평가도 받아왔습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은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근혜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을 거쳐,

현재는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ㆍ통일ㆍ국방 분과 간사로 활약하고 있는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할 정도로 빈틈이 없다는 평으로

군 선후배 사이에서는 장수다운 장수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들 역시 육사를 나와 육군 장교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

지난 2011년 1월 20일, 이공계 출신 의원들이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군인정신이란 무엇이냐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서,

 

적에 대한 적개심, 우리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 그리고 복종이라며

3가지 군인정신을 강조하며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내게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