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7 / 유로존이야기 / ECB, 2013년 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1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한데 이어서,
2013년 첫 번째로 열릴 1월 10일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지난 2012년 7월, 대출을 늘려 소비와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0.25%P 내려 역대 최저인 0.75%까지 내린 후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더욱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수 도 있겠지만,
역대 최저 기준금리인 0.75%로 결정된 상황에서도
은행들이 위험성이 높은 대출을 줄이는 등 위험기피 성향을 보이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서 역대 최저 기준금리를 경신할 경우에는,
기초체력이 부족한 유로존에 인플레이션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13년 1월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되며,
숨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의 부채위기가 진정되며 수습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유로존의 가계 및 기업 자금 수요가 예상보다 살아나지 않고 있고,
실물 경기 역시 여전히 냉각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부채위기 국가를 중심으로 재정지출을 대폭 줄이면서 실물 경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이것이 독일 등 유로존의 중심국으로 전이되면서 침체국면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기준금리의 변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상황이고,
이번 결정이 앞으로의 재정정책의 향방을 결정하는 숨고르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는데,
유로존의 경제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될 경우,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로 통화정책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는 여건에서,
유럽중앙은행(ECB)가 역대 최저 기준금리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될지,
0.75%의 현재의 기준금리 상황에서도 경제 상황이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