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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1차 인선 명단

 

20121227 / 정치이야기 /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1차 인선 명단 / 출처 : MBN

 

관심을 모았던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으로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인수위원회 인선은 전문성과 국정운영 능력, 애국심과 청념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인재를 영입하고, 작지만 생산적인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첫 단추로,

 

김용준 전 대법관은 1938년 서울 출생으로,

1957년 당시 만 19세의 나이로 제 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수석 합격한 후,

1960년에 대구지방판사로 임용된 후, 1994년 대법관으로 퇴임했고,

이 후, 제 2대 헌법재판소장을 지내는 등 법조인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3세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지만,

역경을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역임하며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인수위원장은 앞으로 당선인의 법치와 사회 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서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되며,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대통령직의 인수가 원활히 이뤄짐으로써 국정운영의 계속성과 안정성이 도모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관계법령에 따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고,

 

특히,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국민들께 약속한,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의 3가지 약속과 관련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보좌할 것이라며

원활한 인수인계법치주의를 바탕으로한 약속이행에 방점을 뒀습니다.

 

 

인수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는 전북 고창 출신이자 서울 용산구의 재선의원이며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알려진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되었으며,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공약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천 로드맵을 연계성있게 통합ㆍ조정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실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함께 발표된 국민대통합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번 대선과정에서 대통합의 대표격으로 영입된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임명되었으며,

 

수석 부 위원장으로는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부 위원장으로는 인요한 연세대 교수,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원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국민대통합 구상을 실천하기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만드는 과제가 주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청년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발표되었는데,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아주대 졸업 후,

대학생자원봉사단인 V원정대를 설립해 이끌었고,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초선 의원이 되었으며,

 

대선과정에서는 빨간운동화, 빨간파티 등을 주관하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 2030세대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고,

 

선거에 역동성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이번 인선 역시 2030세대와의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년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는

정현호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입 집행장,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박칼린 킥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대표,

오신환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이종식 채널A 기자가 임명되었고,

 

앞으로 청년특별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안고 있는 실업문제 등 여러가지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비전을 구현할 정책방향을 설계하는 과제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1차로 발표된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파격보다는 안정을 택했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실무작업의 진행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위원들은 항상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