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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각종 여론조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국정운영 전망

 

20121225 / 2012년 대선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운영 전망(SBS 여론조사)

 

2012년 대선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6%의 득표율을 보이며,

48.0%의 지지율을 받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보다 3.6%p 더 지지를 받으며 18대 대통령이 되었고,

 

최초의 여성대통령, 최초의 이공계 출신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최초의 부녀 대통령, 직선제 후 최초의 과반 득표 대통령이라는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와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SBS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앞으로 진행될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번 여론조사는 SBS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패널 1,355명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 2.7%p 입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매우 잘할 것이다 19.1%, 대체로 잘할 것이다 53.4%로,

응답자의 72.5%잘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5.5%였습니다.

 

 

지지자별로 국정 운영 전망에 대한 생각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는 매우 잘할 것 혹은 대체로 잘할 것이라고 답해

97.4%가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문재인 전 후보 지지자의 47.2%만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해서

지지자별 국정운영에 대한 전망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2년 대선의 결과의 원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50.1%가 야권후보 단일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답했고,

민주통합당의 잘못 18.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잘해서라는 응답이 15.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별 국정운영에 대해서 살펴보면, 경제 문제가 풀릴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의 53.2%는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문재인 전 후보 지지자의 11.3%만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와 북의 관계에 대한 전망으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의 38.7%는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문재인 전 후보 지지자의 12.9%만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는데,

 

대선 결과와 누구를 지지하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경제, 사회, 외교 정책들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당선인과 참모 그룹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통해서 우리사회가 보다 나은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