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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미국의 이야기

오바마, 증세대상 25만→40만달러 제안

 

20121218 / 미국이야기 / 오바마, 증세대상 25만→40만달러이상으로 수정 제안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시한이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오바마와 공화당의 협상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 양상입니다~!

 

현지시간 17일에는,

오바마와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이 만남을 가지며 계속해서 재정절벽 협상을 이어갔고,

 

공화당이 증세의 절대 불가 원칙을 폐기하고,

100만달러 이상의 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증세를 수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부터,

 

오바마가 증세 대상자에 대해서 기존의 25만달러 이상에서 40만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며

일정부분 양보된 협상안을 제시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오바마는 이외에도 공화당이 주장하는 재정지출 삭감과 관련해서는,

사회보장연금 지급기준을 소비자 물가지수와 연계하는 방법을 통해서

연금 지출액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공화당 역시 연금 수령 개시 시점은 65세에서 67세로 수정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대체적으로 오바마의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정절벽 협상안이 마련되면, 공화당은 국가채무 한도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2년 막바지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국의 재정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