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고성국박사, 박근혜 5%p차이로 앞설 것

 

20121212 / MBN 대선특보 / 고성국박사 : 고성국박사, 박근혜 5%p차이로 앞설 것

 

뛰어난 선거 예측으로 고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고성국 박사가,

지난 7일 한 방송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선승리를 예측한데 이어서,

 

오늘은 MBN 대선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포인트 격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고성국 박사가 이처럼 예상한 근거는,

거의 대부분인 10개 이상의 여론조사에서 3~4%포인트 가량의 격차를 보여주는 상황이라면,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고,

 

역대 우리나라의 선거결과를 보면,

밴드웨건효과와 언더독효과 중 밴드웨건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에,

 

안철수 효과로 문재인 후보도 지지율 상승세를 타겠지만,

박근혜 후보도 막판에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지금의 3~4%포인트 격차보다 더 늘어난, 5%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12년 대선 결과, 여러분들께서는 누구의 당선을 예측하십니까?

 

아래는 해당부분 인터뷰 전문입니다.

 

앵커 :

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2~5%p 격차를 보이는 판세가, 굳히기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뭔가 큰 역동성이 있어서 역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고성국 박사 :

어, 지금 대부분의 여론조사가요.

여론조사 하나만 놓고보면, 오차범위내의 접전으로 보이지만, 10개 이상의 여론조사가 계속 발표되잖아요?

그런데, 이 여론조사가 지금 비슷한 수치들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박근혜가 45~47%, 문재인이 42~43%, 이런정도를 보이면서,

두 후보간의 차이가 3~4%p정도를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보여주고 있다면,

하나하나 뜯어놓고보면, 3~4%p는 오차범위 내이기때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으면,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차이를 과연 남은 기간동안 좁힐 수 있느냐?

제가 앞서 안철수 효과의 여진도 있기때문에, 내일부터 우리가 블랙박스 기간에 들어가지만,

이 기간에도 문재인 후보가 조금씩 조금씩 표를 더 얻어가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선거 막판으로가면, 투표장에 안갈 분들은 안가겠지만,

누군가를 선택해야할 사람들은 어느쪽인가를 선택하게 되거든요?

그럴경우 통상적으로, 밴드웨건효과와 언더독효과, 두가지를 같이 보잖아요?

 

그런데,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언더독효과보다는 밴드웨건효과가 더 큰 것으로 그동안 역대 선거에서 조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뒤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게 한표를 더 주자는 것보다,

기왕이면 이렇게 되었다면, 박근혜 후보에게 한표를 더 줘서 과반을 만들자라고 하는 식의

밴드웨건효과가 조금 더 우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안철수 효과를 감안해서, 문재인 후보도 상승세를 타겠지만,

막판에 박근혜 후보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지금 3~4%p정도의 차이가 4~5p의 차이로 벌어지면서, 당일날 갈 수 도 있습니다.

 

저한테, 어느쪽이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예측해보라고하면 저는,

그래서 5%p정도의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이다라고 예측합니다.

 

 

앵커 :

박근혜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이야기시군요.

 

고성국 박사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