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8 / 유로존이야기 / 유로존 스페인, 재정위기 진정국면
유로존의 대표적인 재정위기 국가였던 그리스에 대한 제 3차 구제금융이 집행되면서,
유로존의 또 다른 재정위기 국가였던 스페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있던 가운데,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유로존의 구제금융 395억 유로가 지급되어
2012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이제 진정 국면에 접어든 양상입니다~!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재정지원은 유럽안정화기구(ESM)을 통해서
현금 대신 어음과 채권의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하는 것이기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는 조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스페인 정부 차원에서,
국채 매입을 요청하거나 구제금융을 요청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으로 알려지는 점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고,
높은 실업률과 함께, 여전히 남아있는 재정위기, 경제성장률 저하는 남아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완전한 진정국면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로존에서 재정위기 국가들을 돕기위한 조치들이 속속 현실화되는 상황이기때문에,
스페인의 국채 금리는 꾸준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로존과 스페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크게 우려할 측면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다가올 2013년은 상반기의 침체와 하반기의 회복세가 나타나는,
상저하고의 경기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이처럼 좋은 소식이 가득들려오며 예상을 뛰어넘어서,
세계 경제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도 훨훨 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