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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정치 이야기

박근혜펀드ㆍ문재인펀드, 이자 25%과세

 

20121201 / 정치이야기 / 박근혜펀드ㆍ문재인펀드, 이자수익 25%과세 예정

 

펀드는 대표적인 재테크 금융상품 중 하나인데, 요즘에는 정치인펀드가 만들어져,

 

정치인들에게는 홍보수단과 정치자금 모집의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지지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지지 수단과 소액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박근혜펀드라는 별칭의 약속펀드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문재인펀드라는 별칭의 담쟁이펀드를 만들었는데,

 

지난 29일 국세청에서는, 두 대선후보가 모금하는 펀드의 이자수익에 대해서,

일반적인 금융상품이 아닌, 개인적인 금전관계이기때문에 소득세법상 비영업 대금으로 간주해서,

 

이자소득에 대해서 25%를 과세할 것으로 밝혔고, 10%의 주민세를 포함할 경우,

펀드 투자자들은 최종적으로 이자소득 중 27.5%의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에 가입할 경우 14%의 세율이 적용되고,

10%의 주민세를 포함할 경우, 15.4%의 세금을 납부하게되기때문에,

이보다는 다소 많은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긴하지만,

 

앞서 간략히 말씀드린것처럼,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재테크도 병행할 수 있고,

 

정치권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건전한 대선자금 모금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소 많은 세금이 아쉽지만, 세금을 떠나서 굉장히 의미있는 펀드(!)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박근혜펀드는 연리 3.10%의 금리를 약속했고, 문재인펀드는 연리 3.09%의 금리를 약속한만큼,

 

연리 3.10%의 금리에 100만원을 펀드에 투자한 것을 가정하고,

11월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분의 이자를 계산해본다면,

 

100만원 × 0.031 × 1 / 4 = 이자수익은 7,750원이 발생하게되기때문에,

세금은 7,750원 × 0.275 = 2,131원이 발생해,

최종적으로 5,619원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