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이야기/각종 여론조사

MBN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20121112 / MBN 여론조사 /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임의걸기 유ㆍ무선 전화면접 방식인 RDD방식 전화면접법으로

11월 8일 ~ 10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 3.1%p였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여론조사 결과 중 양자대결 여론조사는 화면으로 소개되지 않은 관계로

지난 화면을 수정해 첨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0월 30일 MBN 여론조사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우선, 대선주자들의 양자대결입니다.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의 경우,

박근혜 45.5% 대 안철수 47.3%로 1.8p의 차이로 안철수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섰습니다.

 

이는, 지난 여론조사의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가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

 

 

10월 30일 MBN 여론조사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의 경우,

박근혜 46.8% 대 문재인 46.6%로 0.2p의 차이로 박근혜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섰습니다.

 

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가 2.1%p차로 앞선 것과 비교했을 때, 다소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박근혜 대 안철수 대 문재인의 3자 대결 구도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42.5% 대 안철수 25.1% 대 문재인 23.4%로,

지난 조사와 같이, 박근혜가 1위, 안철수가 2위, 문재인 3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세로 살펴보면,

박근혜와 문재인의 상승세와 안철수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3자대결에서 각 후보들의 추세는 야권후보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어지는데,

문재인 47.3% 대 안철수 33.8%로 13.5%p의 차이로 오차범위 밖의 차이가 났고,

 

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단일화 조사에서 처음으로 안철수를 앞지른 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10월 30일 MBN 여론조사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MBN에서는 이러한 결과의 가장 큰 이유는,

여론조사 문항의 차이로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야권 단일후보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앞으로 문재인-안철수, 안철수-문재인의 문항을 둘러싼 의견차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적임자라는 문항에서는 문재인이 다소 크게 앞섰고,

지지라는 문항에서는 문재인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적임자라는 표현은 정치적 경험이나 정당의 소속 여부 등 이

유권자의 선택에 반영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 국민경선 방식49.9%로 가장 많았고,

후보간 담판 24.6%, 여론조사 방식 15.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일화에 대한 평가는,

과거와 마찬가지 47.7%, 과거보다 나은 연대 36.8%, 과거보다 못한 연대 6.7%로 나타났습니다.

 

 

10월 30일 MBN 여론조사                                                  11월 11일 MBN 여론조사

 

MBN에서 지난 10월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

이번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했고,

도움이 된다 45.3% 대 도움 안된다 46.7%로 엇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는데,

 

충청권의 박근혜 지지율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이번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의 지지율이 60.5%로 나타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은 박근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