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6 /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11일,
기준금리를 종전 3.0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 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행은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함에 따라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미약하다고 판단한 것이 기준금리 인하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는데,
오는 11월 9일 금요일 진행되는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나오는 기준금리 전망에 관한 보도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현행처럼 2.75%를 고수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유는,
한국은행이 10월 금리인하를 시행한 후,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효과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고,
최근 10월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1.2%늘어나 증가세로 반전해서
경기지표가 더 악화되었다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인 것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석의 연장선에서 올 연말까지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조치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 미국에서 재정절벽이 발생해 급격한 경기위축 가능성이 나타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해외 경기 영향 뿐만 아니라 국내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될 경우,
기준금리를 2.5%까지는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때문에
기준금리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참고하셔서 자금운용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