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이야기/경제 용어정리

액티브펀드란? 인덱스펀드란? 차이점

 

20121030 / 경제용어 / 액티브펀드란? 인덱스펀드란? 차이점은?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펀드~!

이제 펀드는 경제생활의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펀드에 대한 자세한 이해보다는 은행에서 추천해주는 상품을 위주로 가입하다보니

경우에따라서는 수익률에 따라서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펀드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펀드는 액티프펀드와 인덱스펀드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 펀드란(Active Fund),

적극적이고 과감한 종목 선정과 운영방식을 통해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하고,

통상적으로 인덱스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수수료ㆍ보수ㆍ거래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펀드메니저의 시장예측을 통해서 좋은 종목을 매매하고

때로는 인덱스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즉, 액티브펀드는 이를 판매하는 금융기관과 펀드메니저의 역량을 믿고,

시장전망에 따라서 탄력적인 종목선택과 자산배분 등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서

펀드수익률을 높이고, 인덱스펀드 + 초과수익(+a)을 추구하는 펀드가 바로 액티브펀드입니다.

 

 

액티브펀드의 투자관리방법에는 크게 상향식과 하향식으로 나눠지는데,

투자 가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회사를 방문해 성장력을 확인한 뒤,

해당 펀드에 편입시키는 방법이 상향식 방법이고,

 

펀드매니저가 재무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실제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서,

주가가 낮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선정해 수익율을 높이는 방법이 하향식 방법입니다.

 

하지만, 수익률 상위 10위 펀드가 다음해에 10위안에 드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액티브펀드의 수명이 길다고는 할 수 없고,

실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펀드메니저의 스트레스 역시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인덱스펀드란(Index Fund),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지수의 움직임에 맞춰 수익률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고,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운용되는 상품으로 소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며,

인덱스 펀드는 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그대로 따르는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덱스펀드는, 수동적이라는 의미로 패시브펀드(Passive Fund)로 불리기도 하는데,

인덱스펀드는 펀드메니저의 특출난 역량을 발휘하기보다는, 지수 내 종목을 담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액티브펀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운용비용이 적게들어 수수료율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때문에

위험은 낮고, 보수는 적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펀드와 인덱스펀드는 모두 순수한 주식형펀드일 경우, 위험등급은 동일하지만,

인덱스펀드의 경우, 주식ㆍ채권 혼합형펀드도 있기때문에 위험이 감소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단, 액티브펀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 면에서는 뒤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액티브펀드가 순간적인 이벤트로 높은 수익률을 보일 수는 있지만,

인덱스 펀드에 비해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장기투자를 고려한다면 액티브펀드보다는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개인의 투자성향이 원금의 손실을 감안하고도 무리가 없고 높은 수익률을 원할 경우에는

인덱스펀드보다는 액티브펀드가 유리할 수 있고,

 

원금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은행의 예금보다 높은 수익율을 원한다면,

액티브펀드보다는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국내 펀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지난 2007년의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등은 인덱스펀드의 두배 이상의 수익율을 창출하며 바람을 일으켰지만,

 

최근 펀드의 흐름을 살펴본다면,

2012년 들어서 대다수의 액티브펀드가 인덱스펀드보다 못한 수익률을 보이고,

운용보수가 더 비싼만큼의 역할을 하지 못하자, 액티브펀드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상황이고,

 

유로존의 재정위기 후,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해서

기존의 호황ㆍ불황의 사이클을 통한 자산가격의 변동이 사라지고 있기때문에

 

탄력적인 운용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이 점차 줄어드는 만큼,

액티브펀드에 가입할 경우에는 보다 꼼꼼하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