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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야기/미국의 이야기

2012년 미국대선 오바마-롬니, 초박빙

 

20121022 / 2012년 미국대선 / 오바마-롬니, 초박빙 승부 예상

 

2012년 미국대선은 현지시간으로 11월 6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선거초반 롬니의 47%발언과 롬니의 낮은 세율로 역풍이 나타나,

오바마손쉽게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들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롬니가 예상외로 지난 1차 TV토론회에서 토론의 달인 오바마에 완승을 거둔 후,

롬니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초방빙 판세가 만들어진 후,

 

2차 TV토론회에서 오바마가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1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오며,

최종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오바마와 롬니의 여론조사 결과 들을 조사기관별로 살펴보면,

 

로이터와 입소스의 10월 15~19일 여론조사 결과는

오바마 46% vs 롬니 43%로 오바마가 롬니를 3%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퍼블릭폴리시폴링의 10월 17~19일 여론조사 겨로가는

오바마 49% vs 롬니 48%로 오바마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지만,

 

라스무센의 10월 17~19일일 여론조사 결과는

오바마 48% vs 롬니 49%로 롬니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UPI통신의 10월 11~18일 여론조사 결과는

오바마 46% vs 롬니 48%로 롬니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갤럽의 10월 13~19일 여론조사 결과는,

오바마 45% vs 롬니 51%로 롬니가 6%포인트의 격차로 앞서는 결과가 나와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미국의 갤럽은 이에 대해서, 적극 투표층을 반영한 여론조사 방법의 차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2차 TV토론회 후, 오바마는 지지율 하락세를 막고, 지지율이 다소 상승하긴했지만,

1차 TV토론회에서 뺐긴 지지율을 회복하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

 

결국, 3차 TV토론회와 스윙보트 지역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서

최종적인 당선자가 가려질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오는 23일 3차 TV토론회에 대한 전망은, 주제가 외교안보 현안인 만큼,

현직의 오바마가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초박빙 상황에 직면한 오바마와 롬니 양측은,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기위해서 3차 TV토론회에서 어떤 명승부를 펼치게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기울여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