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 /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0.5%p 인하 예정
주택시장이 경기상황의 여파로 약세를 이어가는 상황이고,
인구감소라는 사회적 여건으로 일부에서는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주택청약통장을
보험처럼 생각해서 없으면 왠지 허전해하며 적극적으로 가입해 두는 것 같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의 4가지로 나뉘고,
모든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편인데,
이른바 주택청약만능통장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해서
2012년 7월에는 1,148만명이 가입해 4명당 1명꼴로 가입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은 가입자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잘 아시듯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월 2만원 ~ 50만원까지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고,
가입일로부터 2년이 경과된 후에는 연 4.5%의 이자율이 적용되기때문에
저금리시대에 이자율 자체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회 이상 납입, 즉 2년이 경과한 시점에는
민영주택 청약을 위해서는 지역별 예치금액을 예치해야하지만, 대체적으로는 1순위 자격이 생기고,
가입시에는 대상주택이나 면적 선택이 필요없어서 상당히 장점이 많은 제도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해의 대출이나 예금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을 고려해서,
오는 12월부터는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와 함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도 0.5%포인트 인하되어
2년 이상 경과 후, 연 4.5%의 수익이 보장되었던 금리는 연 4%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금리인하는 소급 적용되지 않기때문에,
시행일 이전까지 낸 돈에 대해서는 종전의 금리가 적용돼 이자가 산출될 예정이고,
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평균 3.0~3.5%임을 감안하면, 금리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하는,
전세자금대출과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등의 대출금리도
0.5%내외로 인하될 예정이라고하니, 금리 정보를 통해 좋은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