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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야기

18대 대선출마자들의 출마선언문 모음

 

20120729 / 18대 대선출마자들의 출마선언문 모음

 

2012년은 대한민국 대선의 해라고 불리는 해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보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호불호나 개인적인 공명심을 떠나서, 그분들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인식은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을 보다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소망과 열망에서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생각이 농축되어있는 출마선언문이 그냥 사라지는것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선출마자들의 출마선언문을 한군데에 담아봤습니다.

 

순서는 출마선언일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요약외에 더보기를 누르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후보자의 홈페이지나 후보 홈페이지에 없다면 기사 사진을 참조했습니다.

 

 

▶ 4월 29일 : 정몽준 / 전 한나라당 대표 / 새누리당 / 국회 정론관

 

- 요약 -

- 키워드 :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는 나라

 

- 제가 적합한 인물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정치에 뛰어든 때를 돌이켜 보았습니다.

 저는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는 나라를 꿈꿔왔습니다.

 

- 그러나 청년실업, 양극화와 세계경제 문제는 시한폭탄으로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갈림길에 섰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 잊는 바뀌어야 합니다.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국민이 하나가되면, 대한민국은 다시 뛸 수 있습니다.

 

- 저는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겠습니다.

- 정치권력과 부패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주의를 타파하겠습니다.

- 소득이 고르게 분배되고, 계층간 이동이 용이해지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를 하려는 의지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우리에게 알맞는 복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복지를 고민하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위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북의 위협에도 초당적인 대처를 하고, 외교적 조치도 미리 마련해야 합니다.

- 교육문제도 학생에게 희망을, 교권은 확립을, 입시지옥은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 노동문제는 동일가치 동일임금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 어려운 문제긴하지만, 제가 가진 모든 열정을 쏟고자 합니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 새로운 기적,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월 8일 : 임태희 / 전 비서실장 / 새누리당 / 서울대

 

- 요약 -

- 키워드 : 하나된 대한민국의 가치

 

- 나의 친구인 여러분에게 말하려 합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도전이지만, 국민의 조롱이 되상이된 지도층에 대한 답이 될 것입니다.

 

- 우리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소망과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의 희생과 눈물로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더 큰 미래를 열어야합니다.

 

- 그러나 우리의 꿈은 멀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갈등 때문입니다.

 영호남의 대립, 정책문제, 남북문제 등.

 매 대선이 끝날때마다 '국민의 승리'라고 환호하지만, 상처와 후유증은 더 커졌습니다.

 

- 이미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양측은 전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되면, 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입니다.

 

-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세력과 지역의 대결이 아닌 세상을 만들고 싶어 나왔습니다.

 통합은 쉽습니다. 갈등을 부르는 현실을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정작 어려운 것은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가치'를 선택하려는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양한 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저는 또 하나의 집단을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되든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싶습니다.

 가능성을 비웃는 분들에게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만 함께한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5월 어느날 : 안상수 / 전 인천시장 / 새누리당 / 미확인

 

- 요약 -

- 알림 : 대선후보 출마선언 이후 잠적한, 안상수후보를 찾습니다!!!

 

 

 

▶ 5월 10일 : 이재오 / 전 장관 / 새누리당 / 국회 의원동산

 

- 요약 -

- 키워드 : 국가의 틀을 바꿔,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습니다.

 

- 4년 전, 워싱턴에서 살며, 지난 삶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 외교비전과 공동체 자유주의라는 정치이념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동북아의 평화번영공동체를 구성해 세계의 중심국가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 이 구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서 대선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부모님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습니다.

 

-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습니다. 87년 체제가 수립되면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미완의 과제들은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제도의 탓으로 폐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현상을 용기있게 직시해야합니다. 지난 과오와 모순을 다시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보다 성숙한 내용적, 실질적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안내자가 되겠습니다.

 

- 그래서 국가의 틀을 바꾸는 국가대혁신 5대 방안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분권형제로의 개헌입니다.

 둘째는, 비효율적인 행정구조를 개편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200명 내외로 줄이겠습니다.

 셋째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넷째는,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적 시장경제를 실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겠습니다.

 

- 꿈을 꾸는 자마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양심과 상식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대단한 애국자라 생각하지 않지만, 국민을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만이 국정을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국가에 헌신하려는 마음은 큽니다.

 따뜻하고 큰 성원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6월 11일 : 조경태  / 제 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 국회 정론관

 

- 요약 -

- 키워드 : 민생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으로 놀라운 경제성장과 정치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불안을 떨게하는 당면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음을 약속합니다.

 첫째, 전국 지방국립대가 서울대가 되고, 서울대는 순수 학문 대학원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대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겠습니다.

 셋째, 설악산 DMZ 금강산을 통일생태 자치구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제 2, 3의 개성공단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중ㆍ대 선거구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일곱째,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여덟째, 1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명시하겠습니다.

 

-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했고, 민생을 위해 저를 사용했습니다.

 민생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월 14일 :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 민주통합당 / 광화문 광장

 

- 요약 -

- 키워드 : 저녁이 있는 삶 (민생을 챙기고 통합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로)

 

- 저는 함께 잘 사는 나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한다는

 국민의 명령과 시대의 요구앞에 엄중한 사명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나라는 내우외환의 격랑을 거치면서도 주체적인 역량으로 자기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식민지의 비극과 해방 후 남북의 분열, 상잔의 전쟁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당하기도 했습니다.

 

- 이제는 세계가 경제위기의 격랑아래서 새로운 변화로 요동치기시작했고,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을 것입니다.

 

- 하지만,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세력이 이 나라의 국권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우리 사회는 낡은 과거로 되돌아갔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누루는 가치의 역전이 횡행했습니다.

 

- 민주주의 원칙은 마구 무시되고, 국가 공개념은 무너지며,

 국가가 사리사욕의 도구가 되고 마는 흉악한 세태가 초래되었습니다.

 

- 국민들은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들고, 서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정의롭지 못한 사회에 대한 울분과 분노만 충천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한맺힌 절규가 제 귓가에서 떠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분노의 목소리를 지난 5년동안 철저히 무시하고 소통을 거부했습니다.

 

-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갈등과 분열, 차별을 넘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 함께 손에 손잡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완전고용과 진보적 성장, 경제민주화와 사회정의, 보편적 복지, 창의교육, 한반도 평화공동체,

 생명과 평화가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역점을 두고 구현해야할 시대정신은 단연 '민생'과 '통합'입니다.

 저는 늘 시대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아왔습니다.

 세종대왕처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 국민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6월 17일 : 문재인 / 전 비서실장 / 민주통합당 / 독립문 앞

 

- 요약 -

- 키워드 : 서로 믿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삶의 토대를 만드는 나라

 

- 저는 그동안 정치와 거리를 둬왔습니다.

 그러나 암울한 시대가 저를 정치로 부러냈습니다.

 저는 오늘 대선 출마를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 소수 특권층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주인인 '우리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보통사람들은 날지도 울지도 못하는 새였습니다.

 이제 몸을 일으켜 날아야합니다. 당당하게 말하고 정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 저는 시민과 동행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나라는 보통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입니다.

 

-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경제성장의 과실을 나눠갖지 않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취업, 주거, 고용, 건강, 노후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아픕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 출마선언문을 함께 쓰자는 제안에 주신 요구에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이고 소박한 요구를 정치가 외면해왔던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지금 우리는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상생과 평화의 대한민국은 공평과 정의를 바탕에 삼고,

 4대 정장전략을 통해 획기적 국가발전을 이루며,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을 실현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소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적 성장을 추진하며,

 강한 복지국가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 아이들과 여성, 그리고 노인들이 활짝 웃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한반도를 전쟁과 불안에서 해방시키겠습니다.

 

- 애국, 민주, 헌신의 가치가 살아있는 현장에서의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아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고맙습니다.

 

 

 

 

▶ 6월 26일 : 정세균 / 전 민주당 대표 / 민주통합당 / 광장시장

 

- 요약 -

- 키워드 : 빚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 든든한 경제통이 만들겠습니다.

 

- 저는 오늘 서민의 일터이자 살림터인 이곳 광장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비전과 꿈을 밝히고자 합니다.

 

- 지금 상황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우리 경제의 동력이 고갈되고, 내수기반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미래도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돌파구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 위기극복의 출발은 유능한 지도자의 선출입니다.

 저는 위기극복에 요구되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습니다.

 균형감각을 지닌 신뢰할 수 이쓴 인물로 평가받아왔고,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 같은 생각을 가진 정치인이라고 자부합니다.

 대한민국이 안고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온몸을 던져서 헌신하겠습니다.

 

- 앞으로 낙수경제를 분수경제로 바꾸고, 공동체 복지를 강화하고,

 긍정의 정치에너지가 넘치는 능력있는 민주정부를 만들겠습니다.

 빛없는 사회와 편안한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예고된 사태를 철저히 대비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내일을 여는 든든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가 바라는 세상의 변화, 그 변화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 변화가 시작됩니다. 변화를 선택해 주십시오. 정세균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월 5일 : 김영환 / 제 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 국립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 겔러리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소식란에 있는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국민 홧병 고쳐드리겠습니다.

 

- 저는 오늘, 과감한 결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고, 여러분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저는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 여당은 총체적 국정실패에 대해 응당 책임졌어야합니다.

 그러나 여당은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이에 저는 분노하였습니다.

 

- 지금 국민은 살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홧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위기 상황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주인공은 바로 우리 국민입니다.

 

- 저는 소모적인 정쟁과 논란을 부르는 정치를 개혁하고,

 상상력과 창조력이 경쟁력인 시대에서 컨텐츠로 도약을 이뤄내고,

 경제 체질 강화를 통해 자기면역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역발상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북의 공단을 만들고,

 이공계 출신의 병력특례를 통해 과학국방으로 전환하며,

 과학기술의 R&D를 획기적으로 재편하고, 중소기업부를 만들겠습니다.

 또,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우리문화 살리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도시농업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도시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컨텐츠 강국을 만들고, 출판문화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선행적 복지를 강화하며, 치과보철을 전면 시행하고, 과학기술부를 부활하겠습니다.

 

- 저는 궁벽한 마을의 시골촌놈으로 태어나 다람쥐와 놀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근근히 생활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로 성공하고자 하는 꿈도 있었지만,

 대학시절 제적당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단순 조립공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시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 정치 입문 이후에는, 누구보다도 창조적인 리더쉽을 가지고,

 민생 입법을 실천했고, 극정 전반을 두루 체험해왔습니다.

 

- 저는 지금 우리 국민들이 겪고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역사는 최초를 열어가는 창조의 과정입니다.

 최초로 시인, 과학기술부장관, 의사, 전기기술자, 충북 출신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 7월 8일 : 김두관 / 전 경남도지사 / 민주통합당 / 해남 땅끝마을

 

- 요약 -

- 키워드 : 내게 힘이되는 나라, 평등국가를 향하여.

 

- 여기는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마을입니다.

 저 광대한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힘찬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이곳에서 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 지난 5년동안 중산층은 몰락하고, 평화는 위협받고, 희망은 사라졌습니다.

 부와 신분이 대물림되고, 공평과 정의는 실종되었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나라를 망치고 있고, 이대로가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집이 되어야합니다.

 

- 지금까지 우리는 성장과 효율을 위해 불균형을 감수해왔지만,

 특권과 독식경제를 끝내고, 나눔경제를 실천해야합니다. 이것이 참된 성장입니다.

 

- 국가운영의 근본을 바꿔, 평등사회로 가야합니다.

 민주주의의 양대 원리는 자유와 평등입니다.

 평등이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 되는 사회로 전환해야합니다.

 

- 평등을 구현하려면, 약자를 배려하고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어야하고,

 결과의 차등을 인정하더라도 국가의 합리적 조정을 통한 격차를 줄여야합니다.

 저의 정치적 유전자인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온몸으로 실천하겠습니다.

 

-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사람입니다.

 사람경쟁력이 높은 사회가 평등국가의 모습입니다.

 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로는 부족합니다.

 식구처럼 따뜻하게 보듬는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 평등국가로 가는 첫걸음으로,

 공공재적 성격의 통신비 등 서민과 중산층의 매월 생계비를 50만원 줄이고,

 교육비 부담을 절감시키고, 의료 혜택을 비차별적으로 제공하고 주거비를 대폭 낮추겠습니다.

 

- 학비때문에 미래를 포기하는 청년이 없도록 일부는 전면 무상화를 시행하고,

 조세감면, 공제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을 위한 시책도 강화해 직장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분권화와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여는데에도 힘쓰겠습니다.

 

- 저는 군수시절부터 소통과 설득으로 개혁을 이끌어왔고, 경청해왔습니다.

 저는 친환경, 주민자치, 국민주권, 직접소통으로 미래가치를 구현해왔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성장해왔고, 뼛속부터 서민입니다.

 아래에서부터 한길을 걸어온 제가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월 10일 : 박근혜 /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 새누리당 /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

 (홈페이지에 적합한 사진이 없어서 보도 사진을 참조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저는 국민 한분 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나라가 가난을 이기고, 꿈을 이뤄가는 위대한 과정을 가슴깊이 새겨왔습니다.

 저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 그때부터 제 삶은 오나전히 다른 길로 가야했고, 저에게 국민이 곧 가족이었습니다.

 제 삶에서 국민의 애환을 듣고, 해결하녀는 노력이 가장 큰 가치였습니다.

 이후, IMF외환위기에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 없어서 정치를 시작했고,

 이러한 저에게 국민 여러분께서 더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해결하면서

 국민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루는 나라를 만드는 길에 제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국민도 홀로 뒤처져 있게 하지 않겠습니다.

 단 한명이라고 포기하지않고 같이 갈 것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을 저와 함께 가 주십시오.

 

- 지금 우리사회는 거대한 폭풍이 덮치고 있습니다.

 향후 5년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개인의 삶이 결정될 것입니다.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꾸겠습니다.

 개인의 잠재력과 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삶과 행복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저 박근혜가 바꾸겠습니다.

 

-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를 국민행복 3대 핵심과제로 삼겠습니다.

 국민 행복을 위해 '경제민주화-일자리-복지'를 아우르는 국민행복플랜을 추진하겠습니다.

 

- 지속가능한 국민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 저는 신뢰라는 무형 자산이 국가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손해가 되더라도 한번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왔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 국민 모두가 꿈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7월 11일 : 김태호 / 제 19대 국회의원 /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

 (홈페이지에 적합한 사진이 없어서 보도 사진을 참조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낡은 정치 세대교체

 

-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낡은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근본 원인은 잘못된 리더쉽과 정치적 무능에서 나왔습니다.

 

- 우리는 낡은 생각과 낡은 리더쉽과 낡은 시스템과 싸워야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습니다.

 두려움없이 도전했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왔습니다.

 

- 낡음이 새로움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더 많이 빨리 변해야합니다.

 제가 모든 걸과 싸워, 새로운 시대로가는 희망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다스리는 통치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 측근이아닌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고, 공권력을 사유화하지않으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저는 지금가지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저는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땀흘려 사는 사람들이 분노하지 않고, 같은일을 하면 같은 임금을 받고,

 광장에서 두려움없이 자기의사를 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 우리 함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 낡은 정치를 역사의 유물로 만듭십다.

 감사합니다.

 

 

 

 

▶ 7월 12일 : 김문수 / 현 경기도지사 / 새누리당 중앙당사

 (홈페이지에 적합한 사진이 없어서 보도 사진을 참조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자유로운 대한민국

 

- 오랫동안 깊이 생각했고, 모든 것을 비우겠습니다.

 

- 지금 우리는 오만, 부패, 민생, 절망의 낭떠러지에 서 있습니다.

 저부터 주어진 사명을 피하지않고, 나뭇가지를 잡은 손을 놓겠습니다.

 국민만 섬기며, 국민이 행복한 선진 통일강국을 향한 길을 가겠습니다.

 

- 저는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왔습니다. 선진강국 도약에 저를 바치겠습니다.

 지금은 섬기는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지방자치를 완성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 우리나라는 가혹한 전쟁의 폐허위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성공한 나라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고,

 이러한 토대위에서 성장과 선순환하는 최고의 복지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도약을 위해서 정치개혁과 선진화, 복지확대, 평화정착, 군림하지않고,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9월 4일 : 강지원 / 변호사 / 무소속 / 언론 보도문

 (홈페이지가 없어서 적합한 사진을 찾지못해 보도 사진을 참조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하늘이 내린 선거, 위대한 기적! 매니페스토 / 정책중심 선거!

 

- 저는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매니페스토 후보로 출마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 2006년부터 무려 7년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초대 상임대표로 노력했지만,

 여전히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국민의 정치 불신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 저는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약속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고

 당선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 주변에서는 말렸고, 이는 국민이 정치판을 흙탕ㅇ물로 보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깨끗하게 청소하겠다는 절실한 소명감에 불타고 있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경쟁후보들에 대해 칭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하며, 철저하게 준비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 우리나라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모두 달성한 유례가 없는 성공국가임에도

 자살률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국가입니다.

 정치권이 당파싸움과 부패에서 벗어난다면,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늘이 내린 선거'이자 '위대한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9월 19일 : 안철수 / 교수 / 무소속 / 구세군 아트홀

 (홈페이지가 없어서 적합한 사진을 찾지못해 보도 사진을 참조하였습니다.)  

- 요약 -

- 키워드 : 새로운 정치를 향한 정치개혁, 덧셈과 통합의 정치 그리고 진심의 정치

 

- 지난 7월 말 말씀드린대로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 기업이과 교수의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만남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했고,

 가능하면 조용하게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 그분들은 힘들고 고단한 삶의 과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끊임없이 희망을 만들고,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오히려 그분들께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분들은 한결같이 정치가 이래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선여부보다 잘 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에,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했던 답을 내어놓으며,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우선입니다.

 저부터 선거과정에서 쇄신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에게도 선의의 정책을 위한 만남을 제안합니다.

 이것이 서로 도울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당선된다면, 더 나은 정책은 받아들이고 경청하겠습니다.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덧셈의 정치, 통합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 정치참여에 만류하는 분들도 많으셨고, 조직도, 세력도 없지만,

 그만큼 빚진 것도 없어서, 국민께 들은 이야기를 소중히 가지고 가겠습니다.

 

- 한 사람의 힘으로 5년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현명한 국민과 전문가들 속에서 답을 구하고,

 위기의 시대에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습니다.

 

- 새로운 정치가 들어서야, 민생경제 중심 경제가 들어설 것입니다.

 평화 역시, 안보와 균형을 맞출 때 실현가능합니다.

 

- 저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미래는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