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1 / 주형환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인 프로필은?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프리핑을 갖고,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혹은 부산 지역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의 뒤를 이을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히며,
주형환 내정인은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등 요직을 거치며
거시경제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로
산업의 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우리 경제를 한층 도약시키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형환 신임 산업통상부 장관 내정인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덕수상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에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신인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서 활동하다
이후, 재정경제부에서 장관실 비서관, 은행제도과 과장 등을 지냈고,
기획재정부에서 대외경제국 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을,
2011년부터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위원회 녹생성장기획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2014년부터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주형환 신임 산업통상부 장관 내정인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 과장으로 있으면서
서울은행 매각, 외환은행 매각 등 굵직한 구조조정 업무를 맡기도 했으며,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재직 시절에
매주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구상해 현실화하는 등
기획력과 조정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경제정책 전략, 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2011년에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과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위원회 녹생성장기획단 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근무하며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중인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주형환 신임 산업통상부 장관 내정인은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경제관료로서
실물 경제를 두루 경험해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역량을 발휘하게 될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