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란? 계좌이동제 혜택은?10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란? 계좌이동제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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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 10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란? 계좌이동제 혜택은?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계좌이동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금융결제원은 2015년 7월 1일 수요일부터 자동이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10월 30일부터는 자동이체 계좌변경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시중은행들은 계좌이동제 전용상품을 선보이는 등

주거래 고객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좌이동제의 의미와 혜택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좌이동제란?

계좌이동제를 간략히 정리하면,

기존 계좌에 등록되어 있던 각종 자동이체건을 인터넷을 활용한 간단한 신청을 통해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정상 월급통장과 출금되는 자동이체통장이 다를 경우,

혹은 자동이체 항목들이 여러 통장에 흩어져 있을 경우,

 

기존에는 매번 자동납부대금을 자동이체계좌로 이체해줘야 했고,

자동이체계좌를 변경할 때에는 일일이 계좌변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자동이체 신청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연락할 필요 없이 자동이체 계좌를 간편하게 바꿀 수 있게 되어

 

흩어져있던 자동이체내역들을 하나의 통장으로 합쳐 통합 관리하거나

주거래은행을 변경할 때에는 자동이체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계좌이동제 신청방법은?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인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공인인증을 통해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 통신비, 카드결제 등

각종 자동납부 항목들을 확인하거나 계좌이동변경을 할 수 있고,

 

조회된 자동납부 중 불확실한 내용은 요금청구기관에 직접 문의하거나

자동납부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항목을 바로 해지할 수도 있습니다.

 

개별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한 변경 서비스는

2016년 2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서 계좌이동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조회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좌 변경은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계좌이동제 주의할점은?

페이인포 사이트에서 자동이체 조회를 할 경우,

금융회사 및 금융결제원은 고객 신청에 의한 해지로 발생되는

요금미납, 연체 등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있는데,

 

만약, 자동납부계좌 연결이 불확실할 경우,

대금 납부가 미납되거나 연체 수수료를 물게 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유한 은행계좌가 많을 경우,

실수로 자동납부 항목을 잘못 해지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당일 오후 5시까지 해지신청을 하면 기존 내역이 복원되지만,

 

이 시간을 놓치면, 보험사, 카드사, 통신사 등 해당 금융사에 연락해

자동납부계좌를 재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동안 주거래은행을 통해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고,

이때, 월급이체, 신용카드사용, 자동이체 등을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되는데,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만을 바라보고 계좌이동제를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의 우대금리 혜택이 사라져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은행별 계좌이동제 전용상품은?

시중은행들은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수수료 면제금리 우대 혜택을 담은

주거래고객 전용통장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 주거래 온 패키지를 선보이며

은행권 최초로 수수료 면제 및 금리 우대 혜택을 온 가족이 공유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가족들의 급여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신한카드 결제실적,

예금 평균잔액 30만원 이상 유지 등 우대요건을 충족하면,

각종 이체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 ONE통장을 선보이며,

이 통장에서 공과금을 이체하거나 KB카드 결제 실적이 1건만 있어도

각종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기로 했고,

ONE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ONE적금에 가입할 경우,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웰리치 주거래통장을 선보이며,

은행권 최초로 수수료 면제횟수를 무제한 이월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KEB하나은행은 행복노하우 패키지를 선보이며,

주거래 계좌로 쌓은 포인트를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통합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계좌이동제의 영향과 혜택은?

은행별 계좌이동제 전용상품에서 살펴보았듯이,

계좌이동제 시행으로 고객들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서비스 경쟁이 나타나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은행들은 금리나 접근성 등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해왔지만,

계좌이동제가 시행된 상황에서 향후 인터넷은행이 출현할 경우,

인터넷은행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은행들도 보다 혁신적이 서비스 경쟁을 펼치게 되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혜택과 선택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800조원대의 머니 무브(Money Move)라고 강조하기도 하며,

현재는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이 계좌이동제의 주된 혜택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계좌이동제는 기존 은행들의 서비스 경쟁 외에

인터넷은행의 출현과 성공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 어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