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4 / 여론조사 / KBS여론조사, 2013년 추석연휴 여론조사
KBS는 추석 연휴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서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 하루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집전화ㆍ이동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KBS 추석 연휴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 3.1%p입니다.
KBS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63.1%, 잘못하고 있다 27.7%로 나타나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5.4%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16일 진행된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 회담이
별다른 합의없이 끝난데 대해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34.3%, 대통령 20.7%, 3자 모두 19.1%, 새누리당 9.6%순으로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많았고,
원내외 병행 투쟁을 주장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국회로 등원해야 54.4%, 병행 투쟁 계속해야 31.2%로
국회로 등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23.2%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45.6%, 사과할 필요 없어 24.5%, 사과해야 24.5%로 나타났습니다.
KBS는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도 실시했는데, 그 결과,
새누리당 45.8%, 민주당 22.9%, 정의당 1.6%, 통합진보당 1.0%로 나타났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22.9%p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6일 금요일, 조선일보의 보도로 촉발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의 도덕성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 48.8%,
검찰총장 밀어내기 위한 의혹 제기 37.8%로 나타나
정당한 문제 제기라는 응답이 11.0%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에 대해서는
의혹만으로 감찰지시 부당 51.8%, 윤리 의혹이 있는 만큼 감찰지시 정당 40.3%로 나타나
감찰지시가 부당하다는 의견이 11.5%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여론조사 응답자들은 북의 입장 변화로 연기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원칙을 지켜서 대처해야 52.8%,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해야 44.8%라고 응답해
원칙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응답이 8.0%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진보당 해산 주장에 대해서는
해산해야 47.7%, 재판 후 결정해야 37.5%, 해산해서는 안돼 10.1%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는 박근혜정부가 하반기에 주력해야할 국정과제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했는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45.6%, 대야관계개선과 국회정상화 18.2%,
교육ㆍ복지부문 강화 13.7%, 외교ㆍ안보부문 강화 11.9%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