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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야기/경제 용어정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2013년 조건

 

20130110 / 경제용어 /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2013년 조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첫주택자금대출)이란, 대출의 명칭이 나타내는 것처럼,

생애에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 저렴한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대출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은 2012년에는 추가재원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많은 관심으로 2012년 6월에 재원이 소진되어, 이후부터는 판매중지된 바 있어서,

2013년에도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3년에 달라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생애첫대출의

대출 조건과 자격, 금리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달라진 점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금리가 하향 추세에 있기때문에

대출금리가 기존 연 4.2%에서 연 3.8%로 0.4%p 낮아졌고,

20세 미만 자녀의 수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 세대주에게는 연 3.3%,

다문화ㆍ장애인 세대주는 연 3.6%의 대출금리로, 대출자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대출한도가 주택가격의 70%에서 60%로 하향 조정되어, 대출자의 목돈 부담이 늘어났고,

 

부부합산 소득은, 기존에는 상여금을 제외한 5천만원 이하의 소득이었지만,

부부합산 소득이 상여금을 포함한 5천 5백만원 이하로 변경된 특징이 있습니다~!

 

 

또,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사용했고,

서민의 주거안정이란 목적으로 DTI적용이 배제되었었지만,

2013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대출기관이 국민주택기금에서 시중은행으로 변경된 까닭에,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처럼, 대출자의 연소득과 부채를 평가해 대출을 해주는,

총부채상환비율 DTI와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의 기준이 적용되는 대출상품으로

변경되어 운용될 예정에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2년과 2013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자격요건도 함께 정리해서 살펴보면,

 

자격대상은 태어나서 한 번도 주택을 보유한 경력이 없어야하고,

기혼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와 세대원 모두 주택을 보유한 경력이 없어야하며,

 

만 20세 이상 기혼자의 이용이 가능하며, 미혼 단독세대주는 만 35세 이상부터 이용가능하며,

결혼예정일을 1개월 앞둔 35세 이하자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상여금을 포함해 5천 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 구입하려는 주택이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6억원 이하의 주택이어야하며,

아파트, 빌라, 연립주탁, 단독주택 등 은 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불가능한 조건이 있습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취급하는 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2013년도부터 국민은행이 추가되어 총 6개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고,

분양계약서 혹은 매매계약서와 등기부등본 등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하기도 하며,

 

최대 대출한도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 20년에 1년 혹은 3년 거치를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1년 거치 19년 상환 혹은 3년 거치 17년 상환의 방법을 선택해 월 납부금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서 금리가 낮고,

설정비와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필요하신분들은 참고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