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 경제용어 / 고배당주식이란? 2011년 배당금 순위
연말을 즈음에서 경제관련 소식을 접하다보면,
배당주 투자의 시기, 연말 배당주 축제라는 제목하에,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는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경우,
주식을 팔지 않고도 일정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되어,
최근 경제 상황이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고배당주에 투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인데,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배당만을 노리고 투자를 하기보다는,
대부분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고,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대목이고,
기업들 역시 배당보다는 사내 유보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당금이 높다고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고 배당주 순위를 살펴봄으로써,
기업들의 2012년 배당금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최근이었던, 2011년 12월 결산법인의 고배당금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이기때문에 3월 결산법인인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은 빠져있지만,
고배당 보통주와 고배당 우선주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을 듯하며,
2012년 11월 14일 기준 현재주가 250,500원인 한국쉘석유의 2011년 기준 배당액이 17,000원이었고,
2012년 11월 14일 기준 현재주가 325,000원인 포스코의 2011년 기준 배당액이 10,000원 등
다소 가격대가 높고 외국인 주식비율이 높은 경우 고배당주일 가능성이 크고,
에스오일, 케이씨싸와 같이 원유, 원자재 기업이 상대적으로 고배당을 실시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등 금융업의 배당도 고배당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바젤3로 인해서 2012년 배당에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참조할 대목이며,
코스닥기업 중 메가스터디가 보통주 기준 4,000원의 고배당을 실시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12년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있어야하며,
2012년 12월 결산법인은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보유해야하지만,
매년 마지막 거래일은 거래가 안되는 휴장이고, 주식체결 후 대금지급 등의 결제과정은
거래일 기준 3일이 소요되는 관계로, 마지막 거래일 기준, D+2일 결제제도에 따라서,
2012년 12월 26일까지는 매수체결을 해야 배당권리가 발생하고,
이후 체결 주식은 매수가 된다 하더라도, 해당기간의 배당권리가 없고,
매도를 할 경우에는, 12월 27일부터는 매도한다 하더라도 배당 권리가 유지되는 점은 참고해야할 대목이며,
관심있는 기업의 최근 3년간 배당 현황을 살펴보기위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에 가신 후, 증권정보 → 주식일정조회 → 회사별 배당실적을 통해서
관련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